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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에서 제일 신나는 곳 — 서울 이벤트 큐레이션 캘린더

PICNICA 매거진 · 2026년 10월 5일

가을밤 궁궐 산책 코스 — 경복궁 별빛야행과 덕수궁 밤의 석조전

서울의 가을밤을 제대로 보내는 방법을 하나만 꼽으라면 궁궐 야간 관람입니다. 낮에 몇 번 가 본 궁이라도 밤에는 전혀 다른 곳이 되거든요. 올가을에는 두 프로그램이 10월에 동시에 열려 있어서, 둘 중 어디로 갈지 고르는 것부터가 즐거운 고민입니다.

두 프로그램 한눈에

경복궁 별빛야행 (~10월 24일)

경복궁 별빛야행은 경복궁을 밤에 걷는 대표적인 야간 프로그램입니다. 캘린더 기준 10월 24일까지 열리고, 해마다 찾는 사람이 많은 행사라 날짜가 정해졌다면 예매 일정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 가격과 회차는 공식 예매처 안내를 따르세요.

덕수궁 밤의 석조전 (~10월 18일)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덕수궁 안의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을 밤에 둘러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목조 전각이 대부분인 다른 궁과 달리 석조 건물이라, 같은 야간 관람이라도 분위기가 꽤 다릅니다. 경복궁보다 일주일 먼저 끝나니 둘 다 보고 싶다면 덕수궁부터 잡으세요.

어디로 갈까

앞뒤로 붙이기 좋은 코스

덕수궁이라면: 정동 돌담길

덕수궁 관람 전후로는 덕수궁 돌담길을 걷는 게 정석입니다. 시청 옆에서 정동길로 이어지는 길인데, 미술관과 카페를 끼고 걷다 보면 가을이 그대로 배경이 됩니다. 저녁 시간대에 걸으면 야간 관람과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경복궁이라면: 한복, 그리고 북촌·익선동

낮부터 시간을 낸다면 한복 입고 궁궐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한복을 빌려 입으면 4대 궁이 무료입장이라, 낮에는 한복 차림으로 경복궁과 북촌한옥마을 골목을 걷고 저녁에 야간 관람으로 마무리하는 하루가 완성돼요. 저녁을 먹을 곳이 필요하면 익선동 한옥 골목도 가깝습니다. 불이 켜지는 저녁이 특히 예쁜 동네예요.

차 한잔이 필요하다면 북촌의 오설록 티하우스도 산책 동선에 넣기 좋습니다.

같은 동네의 낮 일정

궁궐 근처에서 낮 시간을 보낼 곳도 있습니다.

피크니카 팁

궁궐 야간 프로그램과 함께 열리는 다른 가을 행사는 피크니카 캘린더에서 날짜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나온 이벤트

경복궁 별빛야행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 2026-09-02~2026-10-24
덕수궁 밤의 석조전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정동) · 2026-09-09~2026-10-18
서울도시계획 대관람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A · 종로구 · 2026-08-14~2026-11-08 화 - 일요일 9:00~18:00 ※ 월 휴관(공휴일 개관), 금 21:00 까지 야간개관
제3회 서울조각페스티벌서울시청 · 열린송현녹지광장, 뚝섬한강공원 · 종로구 · 2026-08-29~2026-11-30 [전시] 상시운영 [프로그램] 토 16:00~21:00, 일 14:00~21:00, 월-금 17: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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